티스토리 뷰

아내의 맛 박휘순 예비신부 천예지 최초 공개

개그맨 박휘순이 오는 21일 결혼식을 앞두고 예능 '아내의 맛'을 통해 17살 연하 예비신부 천예지를 최초 공개했다고 한다. 4일 TV조선에 따르면 지난 3일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 박휘순, 천예지 예비부부가 새롭게 합류했다고 한다.


이날 방송에서 박휘순은 "11월에 새신랑이 된다"면서 "아내를 만나고 9종 영양제를 챙겨먹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었다.






이어 17세 연하인 아내 천예지의 모습도 영상을 통해 공개되었다. 공개된 영상에는 천예지가 박휘순을 위해 소고기뭇국을 준비하는 모습이 담겼다고 한다.



박휘순은 "아내가 요리를 잘 안해봤는데 검색해보고 요리를 해준다"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고 한다.




박휘순은 두 사람의 첫만남을 묻는 질문에 "지난해 여름 광고제 행사를 통해 만났다"면서 "아내는 행사를 기획하던 팀이었고, 미팅을 하려고 감자탕 집에서 만났는데 말도 안하고 잘 먹는 모습에 반했다"고 당시를 회상하였다.



앞서 박휘순은 지난달 31일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도 예비신부 천예지를 향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고 한다.




당시 박휘순은 "좋아하는 사람을 찾는다고 찾아지는 게 아니지 않나. 어느 날 교통사고처럼 찾아왔다"며 "여자친구를 365일 동안 363일을 만났다. 그 정도로 좋았다"며 애정을 드러내었다.



한편 박휘순은 1977년생으로 올해 44세이며, 예비신부 천예지는 1994년생 27세로 두 사람의 나이차는 17세라고 하여 충격을 가져다 주었다.





박휘순은 지난 2005년 KBS 20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같은 해 KBS 연예대상 코미디부문 남자신인상을 수상하며 뛰어난 개그감각을 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박휘순 예비신부 천예지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중이다. 박휘순이 나이 17살 연하의 예비신부 천예지를 TV CHOSUN '아내의 맛'을 통해 공개하며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고 한다.



결혼 후 예비신부 얼굴 공개는 처음이지만, 이보다 앞서 박휘순은 '1호가 될 순 없어'에서 천예지의 정체를 언급한 바 있었다.




박휘순은 기혼자들과 함께하는 술자리에서 "근데 결혼하면서 자기의 인생 계획표가 바뀌고 그래요?"라고 물었다고 한다. 이에 동료들은 "결혼 앞두고 있어서 물어본 거 아니야?"라며 박휘순의 의중을 꿰뚫어왔다고 한다.






이에 박휘순은 당당하게 연애 사실을 인정했고 "결혼식 날짜도 잡을 거야?"라고 묻자 "그런 생각도 있어요"라고 전하였다. 다만 당시만 하더라도 "그럼 올해 안에는 국수 먹을 수 있는 거지?"라는 질문에 측근인 윤형빈이 "근데 나이 차이가 좀 있거든요"라며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




박휘순은 "내가 아니고 왜 제3자들이 그런걸 밝혀"라며 예비신부를 최대한 배려하려는 입장을 보였다고 한다. 급기야 윤형빈이 "근데 형수님 댁에서 반대를 심하게 하셔가지고"라고 말하자 박휘순은 "그런 얘기를 왜 해, 정리가 안 됐는데 아직"이라고 말을 막아 웃음을 자아내었다.



그러면서도 "나이 차이가 있으니까 부모님이 걱정되신다 하는 거죠"라고 부연해 당시 크게 화제를 모았다고 한다.



해당 방송이 9월 방송된 후 같은달 천예지는 박휘순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녕하세요! 휘순오빠 여자친구입니다"라며 "갑작스럽지만 좋은 소식을 전하기 위해, 휘순오빠의 계정을 잠시 도용해 인사드립니다"라고 직접 인사를 전하였다.



또 "그동안 개그맨 박휘순은 '연애는 할 수 있을까?' '결혼은 언제쯤 할까?' '어떤 여자가 데려갈까?' 궁금하기도하고 걱정도 되셨죠?"라며 "이제 그 걱정은 좀 덜어내셔도 될 것 같아요! 네! 제가 데려갑니다"라고 밝혔다고 한다.



여자친구는 박휘순에 대해 "겉보기와 달리 굉장히 따뜻하고 배려 깊고 저를 생각해주는 모습에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며 "이 남자 앞니 빠지는 날엔 제가 자일리톨 끼워주려구요"라고 무한애정을 드러냈다고 한다.



댓글